휴가철, 강원도를 찾은 피서객들이 급증한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역에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삼척지역에 7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3일 오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의 한 계곡에서 야영객 10여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7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계곡에서 야영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명이 구조됐다.
이어 오전11시50분께 야영객 8명이 또 다시 고립됐다며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이 가운데 현재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총 4명이 구조완료됐고 나머지 4명에 대한 구조활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2일 오전 11시47분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해수욕장에서 A(41·울산)씨가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에 따르면 A씨는 발견 당시 해경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으며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삼척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