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2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남원, 완주, 고창, 부안, 임실, 순창 등지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9시 현재 지리산 뱀사골에 83.5㎜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으며, 순창 복흥에 34㎜의 비가 내렸다.
또 고창이 29.6㎜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순창 28.5㎜, 군산 15.6㎜, 남원 15.2㎜, 정읍과 임실 12㎜, 장수11.5㎜, 전주 3.5㎜ 등 도내에 평균 12.1㎜의 강수 현황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1시49분에 변산지역에 최대순간풍속 22.8m/s의 강한 바람이 불었는가하면, 이에 앞서 낮 12시12분에는 고창지역에 최대순간풍속이 28.2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지만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기상대 관계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오후 11시부터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및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