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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공인인증서 없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준비

김승리 기자  2014.07.30 1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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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기존 결제 방식 대신 '카카오간편결제(가칭)'이라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에 나선다.

30일 카카오와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삼성·신한·씨티 등 9개 카드사와 손잡고 오는 9월 안으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카카오는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해지는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를 준비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수단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이용자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나 휴대전화 소액결제,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야만 했다. 30만원이 넘는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돼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한다.

이에 카카오는 미리 자신의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간편 결제 서비스인 '카카오간편결제'를 출시한다. '카카오 간편결제'는 30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할 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다. 온라인쇼핑몰 인증수단으로 LG CNS와 손을 잡고 '엠페이'를 도입하기 때문이다.

다만 보안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국민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대책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9월 안으로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