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6호선 약수역 7번 출구에 새로 설치된 에스컬레이터가 21일부터 이용가능해진다.
개통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중구가 지난 2011년 초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에 이용편의시설 설치를 건의함에 따라 설치된 것이다. 이에 2012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및 토목공사를 거쳐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약수역 7번 출입구 부근에는 약수시장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송도병원, 약수동주민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또 5000세대가 넘는 남산타운아파트와 인접해 1일 이용자가 4만 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는 출입구가 계단으로만 돼 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임신부, 노인 등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따랐다.
최창식 구청장은 "교통약자들도 편하게 다니는 명품 중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관내 지하철 모든 역의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1~6호선 등 6개 노선 26개의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다. 지하철역 출입구 총 132개 중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곳은 13개 뿐이다. 이어 엘리베이터는 16곳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