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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달의 기업, 대아산업 선정

김재욱 기자  2013.12.04 00: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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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제57회 이달의 기업으로 대아산업(주)을 선정했다.

3일 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대아산업㈜ 사기게양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박병웅 대아산업(주)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아산업(주)은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은 구미시의 대표적 향토기업으로 지난 1969년 12월 1단지에 본사를 설립한 이래 2004년 제3공장까지 준공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422억원, 수출 128억원, 종업원 145명 규모의 골판지, 골판지Box, 옵셋Box, H/A Box 생산 전문기업이다.

대아산업은 골판지 제품의 규격화, 통일화를 위해 ISO9001 및 ISO14001 인증 등 다수의 국제표준규격을 획득했다.

이러한 품질 관리를 통해 1993년 500만달러 수출탑 및 2010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1999년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2001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2004년 국세청장 표창, 2007년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 대표는 "인화단결, 근면성실, 미래지향이라는 사훈 아래 열린경영, 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