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불독맨션, 연말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3.12.03 18:16:16

기사프린트

지난 5월 9년만에 컴백한 펑크 밴드 '불독맨션'이 연말 공연을 펼친다.

매니지먼트사 디에이치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불독맨션은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오빠가 돌아왔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팬들과 만난다.

히트곡 퍼레이드를 들려준다. 브라스팀과 건반이 포함된 풀 밴드로 무대를 꾸리고, 여러 보컬과 협업 무대도 선보인다.

디에이치플레이는 "올해 재결성과 더불어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낸 불독맨션이 지나온 순간들과 추억을 되짚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2년 1집 '펑크(FUNK)'로 활동을 시작한 불독맨션은 음악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2004년 2집 '살롱 드 뮤지카(Salon De Musica)'를 마지막으로 해체됐다.

보컬 이한철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 등 원년 멤버 4인이 의기투합, 지난 5월 정규 EP 앨범 '리빌딩(rebuilding)'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