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CEO와 함께하는 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들이 직원들에게 직접 예탁결제원의 주요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참석한 직원들과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이란 주민 전체가 모여 토론한 후 투표하던 미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방식으로, 틀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거나 찬반 의견을 표하면서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통찰,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유재훈 사장은 이날 취임 이후 소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