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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품성 강화한 '파사트 2.0 TDI' 판매 시작

김승리 기자  2014.07.08 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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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추가한 중형 디젤 승용차 파사트 2.0 TDI를 310만원 인하해 3890만원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파사트 2.0 TDI 상품성 강화 모델에는 음악용 앰프 전문업체 펜더(Fender®)사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440W의 출력을 내는 총 9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한편 파사트는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지난 2012년 7세대 신형 모델이 국내 출시된 이래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 톱 10에 18차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