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족집게 예언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영표 KBS해설위원이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 결과 예측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매 경기 치밀한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분석과, 신들린 듯한 정확한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 해설위원은 "유독 이번 슈퍼매치의 결과 예측은 월드컵 경기보다 훨씬 어렵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민 끝에 그는 "승리 팀을 꼽기는 어렵지만 서울을 응원하겠다. 서울 화이팅"을 외치며 친정 팀의 슈퍼매치 승리를 기원했다.
서울 레전드 이영표 해설위원의 기운을 받아 이번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월12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 홈경기는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서울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한편, 이영표 해설위원의 응원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fcseoul)와 서울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