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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TV조선 '최고의 결혼' 으로 드라마 복귀

연예뉴스팀 기자  2014.07.07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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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시연(35)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9월에 방송하는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박시연이 KBS 2TV 드라마 ‘착한 남자’ 이후 1년6개월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물이다. 박시연은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뉴스 앵커 ‘차기영’을 연기한다.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 등의 시나리오를 쓴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만든다. 박시연의 상대역은 배수빈이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1월 카복시와 보톡스 등 피부과 시술을 빙자해 향정신성 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