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20세 이하(U-20) 청소년대표팀 출신 공격수 최정한(25)을 영입했다고 6일 전했다.
최정한은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179㎝, 73㎏의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빠른 발과 돌파력 그리고 문전에서의 골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연세대 재학 중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한 최정한은 올 시즌까지 13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서울은 "최정한을 영입함으로써 공격진의 다양한 운용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정한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한은 이날부터 서울의 팀 훈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