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소이(28)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에 출연한다.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언니를 위해 남은 삶을 사는 수녀 '이선유'다. 언니의 죽음 후 '그도 지옥에 보내고 나도 지옥에 가리라'는 결심으로 스스로를 버리는 캐릭터다.
데뷔 후 첫 일일드라마다. "첫 일일극 도전이어서 긴장되는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다. 누구보다 밝으면서도 무서운 여자다.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고민스럽다."
'천상여자'는 말괄량이 수녀에서 언니의 죽음 후 언니의 복수만을 생각하는 '이선유'와 그런 그녀를 돕는 '지석'이 이끌어가는 멜로드라마다. '지석'을 연기할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루비반지'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