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철도시설공단이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VE(Value Engineering)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토목, 건축, 플랜트 분야별로 우수팀을 선발한 가운데 인천시(송도국제도시 6, 8공구 기반시설 1단계 건설공사) 설계VE팀과 한국철도시설공단(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 기본설계) 설계VE팀을 각각 VE경진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토목 분야,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공항공사·(주)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는 건축 분야, 한국남동발전(주)·(주)한도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전국 VE경진대회는 오는 4일 철도트윈타워(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개최되며, 토목·건축·플랜트 등 분야별로 8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 및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작인 24개 사업에서만 총 5008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VE를 통해 매년 1조2000억원(지난 3년간 평균절감액) 이상의 사업비 절감(절감율 3.5%)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VE제도 활성화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시행지침을 개정·시행 중"이라며 "공사 시행 중에도 VE시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VE경진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에서 실시한 VE프로젝트를 대상으로 VE효과(원가절감·성능향상 등), 수행내용의 충실성 및 VE수행체계를 종합평가해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수상작을 비롯해 2008년부터 시행한 역대 수상작은 건설CALS포탈시스템(www.calspia.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