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이성한 청장의 주재로 27일 오전 9시 '제2차 인천아시안게임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 지휘부 뿐만아니라 대회를 관할하는 인천, 서울, 경기, 충북 지방경찰청 경비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회의를 통해 경찰은 선수촌과 주경기장 등 대회주요시설에 대회 개막 전부터 전담경비대 및 특공대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총포, 화약류 및 위험물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국가중요시설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단계별 대테러․안전활동을 실시해 나가기로했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대회 참가국 경찰관 및 인터폴, 주한 외국공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경찰협력센터'를 운영해 테러 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의 안전을 위해 경찰은 신변보호와 숙소 경비 등을 전담할 '북한 참가단 전담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자"며 "테러, 재난, 대형사고 등 각종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매뉴얼과,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 훈련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