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1만개 중소제조기업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발표했다.
제조업 혁신 3.0 전략은 ▲융합형 신제조업 창출 ▲주력산업 핵심역량 강화 ▲제조혁신기반 고도화 등 3대 전략과 IT·SW 기반 공정혁신, 융합 성장동력 창출, 제조업의 소프트파워 강화, 수요맞춤형 인력·입지 공급 등 6대 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정부는 융합형 신제조업 창출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생산 전 과정을 지능화·최적화한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민관 공동으로 1조원 규모의 제조혁신재원을 조성하고 '스마트공장 추진단'을 구성해 중소제조기업 공장 스마트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키로 했다.
융합형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제조업과 IT가 융합된 융합형 성장동력을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핵심 소재·부품, 엔지니어링·디자인·SW 등 고부가가치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인력 양성, 글로벌 소재·부품 기업의 국내 유치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제조업의 인력·입지·R&D 등 제조혁신기반 고도화 작업도 실시된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 노후 산업단지를 혁신 산업단지로 재조성하는 한편 글로벌기업 R&D센터 및 외국계 공대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산업부 관계자는 "7월중 민관 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정책과제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하반기중 6개의 후속대책을 시리즈로 발표하는 등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