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희생자 발견이후 13일째 수색이 지체되고 있는 가운데 선체 3층과 4층 중심으로 수색이 집중된다. 또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에 대한 시설 지원도 추가된다.
세월호 침몰사고 67일째인 21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전날 오전 7시8분부터 9시9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합동구조팀은 이날 109명을 투입해 3층 로비,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5층 선수 좌현 격실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수색이 장기화 되면서 두달이 넘도록 진도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합동구조팀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잠수사들을 위해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고 이동통신 중계기가 추가 설치된다.
또 팽목항에 설치된 이동식 조립주택 2동의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됐으며 자원봉사자의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자 숙소용 몽골텐트 2동이 추가로 설치됐다.
바지선을 방문하는 실종자 가족을 위한 전용 휴게소와 침실이 배정됐다.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 세월호 선체에 대한 위치 변화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