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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셰프 컬렉션’, 출시 100일 만에 5000대 판매

김승리 기자  2014.06.19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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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콜렉션'이 출시 100일 만에 국내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4월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한 셰프 콜렉션은 100일 만인 지난 10일 기준 5000대 판매 돌파와 더불어 판매 속도를 1.5배 이상 끌어올렸다.

특히 '스파클링 워터 제조시스템'이 장착된 모델(RF10H9960S4)과 스플렌디드 메탈 패턴 디자인의 모델(RF10H9910S4, RF10H9960S4 포함) 등 상위 2개 모델은 전체 판매 비중의 약 90%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최고급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보여줬다.

셰프 콜렉션은 온도 편차를 ±0.5도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와 생선의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 셰프의 비법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 콜렉션은 실제 구매 고객들이 스스로 지인들에게 제품을 추천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과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셰프 콜렉션 풀 라인업' 출시 행사를 갖고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