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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정수지 3조9000억원 적자..4월 들어 적자폭 감소

김창진 기자  2014.06.19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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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재정수지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재정동향'에 따르면 4월 통합재정수지는 13조6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41조8000억원의 수입에 지출은 28조1000억원에 그쳤다.

기재부는 "1분기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국세 수입이 증가하고 3월 대비 총지출이 감소한 것이 흑자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4월 누적 통합재정수지는 여전히 3조9000억원의 적자에 머물렀다.

누적수입은 국세 74조6000억원, 기금 42조1000억원 등 125조9000억원, 누적지출은 129조7000억원이다.

집행실적은 올해 주요 관리대상사업 299조4000억원중 5월말까지 135조4000억원을 지출해 연간계획 대비 45.2%를 기록했다.

내역별로는 중앙부처 예산 96조3000억원, 기금 19조3000억원 등 총 115조6000억원이 집행돼 집행률 46.3%를 보엿고, 공공기관은 19조9000억원(39.7%)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