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사회공헌활동 '주니어 공학교실'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연말까지 이동과학버스를 타고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 예정이다.

체험형 과학실습을 통해 기초적인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현대모비스는 흥부전, 춘향전, 놀부전 등의 고전소설에 과학적인 내용을 덧입혀 재해석한 강연극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과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