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함께 증권대차·Repo(환매조건부채권) 시스템 구축 컨설팅 최종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컨설팅 최종보고서는 예탁원이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 및 중앙예탁결제기관과 지난해 12월19일 체결한 증권대차·Repo 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에 따라 지난 5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시장분석 및 현지 인터뷰, 국제사례조사 등을 통해 이뤄졌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 증권대차·Repo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및 정보기술(IT) 디자인을 본격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증권시장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