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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전효성 '고양이는 있다', 시청률 23.3%로 순조로운 출발

연예뉴스팀 기자  2014.06.10 1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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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가 순조로운 첫 발을 디뎠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고양이는 있다' 제1회는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전작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첫 회 시청률 23.5%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작의 마지막회 시청률 26.5%에서는 3.2%포인트 떨어졌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고양순'이 '고양이'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쓰고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잡지사를 배경으로 꿈과 사랑에 목마른 젊은이들이 아옹다옹 극을 이끈다.

'출생의 비밀' 등 자극적인 소재를 걷어낸 드라마다. 2007년부터 KBS 2TV 드라마 '심청의 귀환' '다 줄거야' '삼생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이은주 작가와 김원용 PD가 만든다.

김 PD의 심사를 거쳐 KBS 탤런트가 된 최윤영(27),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도중 부상으로 하차했던 최민(27),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섬뜩한 연기를 보여준 현우(27), OCN 드라마 '처용' 등에서 연기력을 다듬은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25)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