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벼락·우박 동반 하며 오늘도 곳곳 소나기

강신철 기자  2014.06.10 07:37:43

기사프린트

10일은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고 일부 내륙 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 늦은 밤 사이에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 적게 오는 곳은 5㎜, 많이 오는 곳은 40㎜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에서 천둥·번개와 함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에 동풍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 최고 기온은 19∼28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고, 11일까지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는 곳도 있겠다.

산발적 비 소식은 모레인 12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2~17일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인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고 강원권은 '좋음(일평균 0~30㎍/㎥)'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부근 해역은 10일 오전 5시 현재 구름이 많이 끼었으나, 시정은 10.4㎞까지 트여있다. 기온은 18.9도, 수온은 16.0도다.

바람은 초속 5~9m로 불고 있고, 파도의 높이는 0.5m 내외로 잔잔한 편이다.

이날 오전까지는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때가 있겠고, 오후 들어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11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풍속 5~9m/s, 파고 0.5m 내외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