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최지우, '유혹' 출연 확정…권상우와 11년 만에 재회

연예뉴스팀 기자  2014.06.09 19:29:40

기사프린트

탤런트 최지우(39)가 권상우(38)와 SBS TV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드라마에서 다시 만난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다..

‘유혹’(가제)은 인생의 벼랑 끝으로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러브스토리다.

최지우가 연기하는 ‘유세영’은 젊어서부터 후계자 수업을 받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끄는 ‘철의 여인’이다. 사랑과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이다. 홍콩 출장에서 우연히 ‘차석훈’(권상우) 부부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에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면서 사랑을 믿지 않던 그녀의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

‘닥터 진’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극작가 한지훈씨와 ‘내 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의 박영수 PD가 만든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