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로 톰 디토레 영입

스포츠뉴스팀 기자  2014.06.07 23:14:27

기사프린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톰 디토레(67)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문학구장에서 선수들과 상견레를 가졌다.

SK는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투수를 전담하는 인스트럭터를 영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SK의 두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와 로스 울프를 전담한다.

또 투수 코디네이터로서 2, 3군 유망 투수 육성에도 관여한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1988년부터 2012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투수 코이네이터와 투수코치를 역임한 베테랑 투수 조련가다.

그는 선수 시절 메이저리그(MLB)에서 1973년부터 1976년까지 뛰었으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 컵스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다. 4년간 빅리그에서 뛴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8승11패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