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48)이 6년 연속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심사위원이 됐다.
엠넷은 7일 “이승철은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함께한 베테랑 심사위원이다. 이번 시즌의 심사위원으로도 가장 먼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슈퍼스타K는 늘 나를 설레게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고 재능 있는 친구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이번 시즌6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해가 갈수록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내가 가진 능력을 모두 쏟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심사를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올해는 심사위원을 한 명 늘려 4인 체제로 가는 것도 고려 중”이라며, “최종 3인이 될지 4인이 될지 미정이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적의 심사위원 조합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3월6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 ‘슈퍼스타K6’는 예선을 치르고 있다. ARS(1600-0199), 카카오톡, 금영노래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엠넷스타’, 구글플러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