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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전 3골2도움' 최진호, K리그 챌린지 11R MVP 등극

스포츠뉴스팀 기자  2014.05.28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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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의 최진호(25)가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주간 MVP로 최진호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연맹은 "팀의 모든 득점 상황에 관여하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며 "3골2도움을 올린 최진호는 강원의 확실한 에이스"라고 말했다.

최진호는 지난 25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험멜과의 11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과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완승을 이끌었다.

1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최진호와 함께 알렉스(고양HiFC·2골)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박병원(고양·1도움)·정석민(대전시티즌)·조엘손(강원)·조성준(FC안양·이상 1골)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완(광주FC·1골)·가솔현(안양)·윤원일(대전)·김오규(강원)이 선정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이진형(안양)이 주간 베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팀에는 총점 12.574점을 얻은 강원이 뽑혔고 베스트매치로는 강원과 충주 간의 경기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