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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면제점, 청주공항 면세점 입찰 불참

김승리 기자  2014.05.22 15: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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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불참했다.

롯데면세점은 다음달 신라면세점의 권리가 만료되는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유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 차원"이라고 밝혔다.

청주공항 면세점은 2010년 7월부터 신라면세점이 운영해 왔다. 계약만료일은 오는 6월이지만 기본계약기간 3년, 옵션기간 1+1년 조건으로 업계 관행 상 내년까지 연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관세청은 면세업계의 대기업 과점 현상 해소를 위해 관행을 바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 청주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라면세점은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옵션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관세청이 신규입찰 공고를 내면 상생 차원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양보하기로 내부적으로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청주공항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 규모는 약 4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