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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렌탈하우스 '노블레스Ⅱ' 기대감 상승

김창진 기자  2014.05.22 1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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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은 '입지와 수익성'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다. 이 같은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투자 상품이 외국인 상대 주택임대 시장이다. 외국인 상대 임대 주택은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경기 평택 지역은 2016년 미8군 이전이 완료되는데다, 평택삼성전자, LG산업단지, 고덕국제화신도시, KTX 역사 신설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한미군을 상대로 한 '하우스 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주고 있어 안정적이며, 임대료 또한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돼 고수익을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상품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화신노블레스’ 분양에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단기간에 분양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화신노블레스 시행사인 화신노블레스㈜는 평택 K-55 미공군부대 정문 인근 송탄 로데오거리에 ‘노블레스 2차’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사업지 위치가 미군들이 선호하는 부대 정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았고, 전용면적을 넓혀 3룸 구조로 변경했으며, 무엇보다 분양가를 1차 때보다 낮춰 투자 대비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월풀 양문형냉장고와 46인치 LED TV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노블레스 2차’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4번 출구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