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국내 처음으로 데이터센터 분야 최고 권위상인 '브릴 어워즈(Brill Awards)'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디자인 분야 우수 데이터센터로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과 안전을 디자인 단계부터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 CNS에 따르면 브릴 어워즈는 국제 유일 데이터센터 인증기관인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가 매년 선정하는 업계 최고 권위상이다.
전 세계 2만3000여개 데이터센터 중 올해는 19개 국가 100개 데이터센터가 1차 물망에 올랐다. 이에 90여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8개 우수 데이터센터가 브릴 어워즈를 수상했다.
김종완 LG CNS 글로벌인프라서비스부문 상무는 "대한민국 데이터센터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