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중국 흥행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500원(3.18%) 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6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 12만5000원의 두 배 가까운 가격이다.
키움증권과 맥쿼리, 대우, 미래에셋 등 국내외 증권사 창구로부터 다양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에서 블소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LIG투자증권 정대호 연구원은 "28일 중국에서 블소의 오픈베타테스트가 시작됐다"며 "100대로 시작한 서버가 120대로 늘어났고 29일 23대를 추가 증설할 예정인데, 늘어난 서버로 볼때 100만명 동시접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서버가 100대일 경우의 발생 가능 매출은 3000억 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인데 추가 서버 증설은 매출 추정치가 계속 상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블소는 흥행 게임의 지표라고 볼 수 있는 게임 아이템 거래량 4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