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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식품자동판매기 일제 위생점검 실시

강신철 기자  2014.05.18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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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길거리에 설치된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무인형태로 운영되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길거리·행락지·소규모 점포 등 위생취약지역에 설치된 자판기는 자치구에서 점검하고 고궁·도서관·학교·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판기는 서울시가 직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판기 주변 청결여부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사용 행위 ▲자판기 내부 급수통·재료 혼합기 등 세척 또는 소독 여부 ▲음용온도(68℃ 이상) 적정유지 여부 ▲정수기·살균기 등 정상작동 여부 ▲일일 위생상태 점검표 부착·점검여부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불량 및 유통기한 위반 등으로 확인될 경우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안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생불량 자판기에 대해서는 검체를 수거해 '일반세균(기준: 세균수 3000/㎖이하)'과 대장균(기준 : 음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자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위생상태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