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올 해 1분기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 적자를 면치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올 1분기(1~3월) 매출액 1조4148억원, 영업손실 21억원, 당기순손실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가 이어졌지만 190억원 개선돼 적자폭은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억원 늘었으나 손실을 냈고 매출액은 59억원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여객부문은 일본노선 부진이 계속됐다. 다만 원화 강세로 출국 수요가 증가하고,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및 동남아 입국 수요가 늘어나 실적이 개선됐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화물부문은 울트라HD(UHD) TV 및 자동차 부품, 휴대폰 품목의 물량 호조세로 수송량이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A380, A330 등 신기재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장거리 및 동남아 노선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 A380 등을 도입하고 이스탄불·파리·시애틀 등 장거리 노선과 칼리보·하노이 등 동남아 노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화물 부문은 손익위주의 노선 운영, 기재효율성 강화,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