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사협회가 변중석 대현회계법인 고문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15일 한국감사협회는 임시총회를 열어 변중석 고문을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변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뉴욕대 경영학석사, 건국대 경영학 박사를 졸업했다.
한·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공인내부감사사, 공인금융감사사 등의 자격을 갖고 있는 국제적인 내부감사전문가다.
산업은행 독일현지법인 대표, 효성감사, 삼성증권감사위원, 전국은행연합회 감사, 아시아내부감사연합회(ACIIA)대표, 한국내부통제학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내부 감사 전문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세계내부 감사 대회를 유치하겠다"며 "부산, 광주 대전 등의 지방지부를 설치해 내부감사 환경 문화의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