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건희 회장 입원 중.. 삼성 사장단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

김승리 기자  2014.05.14 08:47:44

기사프린트

급성 심근경색으로이건희 회장이 나흘째 입원 중인 가운데, 삼성 사장단 회의가 14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예정대로 진행됐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약 50명은 이날 서초사옥 39층 회의실에서 김성환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로부터 '한국의 미래와 미국'이라는 주제 강연을 들었다.

이날 오전 6시15분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시작으로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과 미래전략실의 김종중 전략1팀장, 이수형 기획팀장,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 등 미래전략실 팀장급 전원이 6시30분까지 사무실로 출근했다.

윤부근·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등 계열사 CEO들도 잇따라 회의에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출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일부터 병원에 들렀다가 사무실을 오가며 업무를 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초사옥 주변은 삼성전자서비스노조의 농성으로 경찰 900여명이 사옥을 둘러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