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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조직원 감금·폭행·협박·갈취 일삼은 조폭 무더기 검거

강신철 기자  2014.05.14 0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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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관리를 위해 타 조직원을 감금·폭행하고 사업자금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부산지역 폭력 조직 6곳의 조직원 15명을 붙잡아, 이중 A(37)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4명의 뒤를 쫓고 있다.

A(37)씨 등 6명은 지난해 6월 22일 새벽 5시께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들이 관리하는 주점의 영업을 방해하고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타 조직원 1명을 1시간 동안 감금한 채 폭행해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40)씨 등 13명은 2008년 6월 부산진구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사업자금을 빌려달라며 업주를 6시간 동안 감금·협박해 370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 2월까지 9명을 상대로 사업자금 융자, 건물 유치권 개입, 경매 입찰 방해, 투자금 포기 협박 등의 수법으로 1억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