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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신제품 전 라인업을 공개

김승리 기자  2014.05.12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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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1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제이드가든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합 신제품 론칭 행사를 한국에서 열고 볼보트럭 신제품 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모델은 FH, FM, FMX 시리즈의 덤프트럭과 트랙터, 카고트럭 등 총 9종이다. 운전자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한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Volvo Dynamic Steering), 부드러운 변속이 가능한 인공지능 자동변속기 I-시프트(I-Shift)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1억4000만~2억4000만원이다.

신제품 론칭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 크리스토퍼 마르틴 볼보트럭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볼보트럭의 아시아 최대 시장"이라며 "까다로운 고객이 많은 한국에서 고객 만족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요하킴 로젠버그 볼보그룹 총괄 부사장은 "현재 중국 상용차 업체인 둥펑자동차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진행 중이며 중국 정부의 허가가 나면 볼보그룹의 연산 35만~40만대 규모의 세계 최대 상용차 생산업체가 된다"며 "중국 합작공장은 볼보그룹이 아태지역에서 사업 발판을 키워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트럭은 이달 유럽연합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유로5 규제를 충족한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우선 선보인다.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도 유로6 규제가 적용되면 볼보트럭은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재출시할 계획이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AS센터를 현재 26개에서 올 연말 28개, 내년 30개 수준으로 늘려 수입 상용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겠다"며 "건설 불황으로 덤프와 트렉터는 지난해만큼 성장하긴 어렵겠지만 카고 시장은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