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안암동 본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이규혁, 조해리 선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허일후 MBC 아나운서(신방 00)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서 두 선수는 '금빛 열정으로 질주하다!'는 주제로 자유롭게 대담을 나누고 이후에는 참여 학생들과 함께 자유 토론을 이어간다.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경영 97)는 1991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으며,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매번 동계올림픽에 연속 출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체교 05)는 2014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3 ISU 월드컵 1차·3차 대회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12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금메달 등의 수상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