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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디자이너 정구호와 새로운 유니폼 선보인다

김창진 기자  2014.05.06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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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디자이너 정구호와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 '구호(KUHO)'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 정구호는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새롭게 선보일 유니폼은 종전 '호텔리어'를 떠올리는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난 '모던 클래식 스타일'로 세련미와 기능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일 유니폼 품평회를 진행, 추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7월 최종 결정된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국내외를 비롯해 향후 오픈 예정인 괌·하노이 등 롯데호텔의 전 체인호텔에서 착용하게 될 새로운 유니폼을 각 체인별로 점차 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