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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서 메추리 집단 폐사…AI 확산할 조짐 보여

강신철 기자  2014.05.02 0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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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할 조짐이다. 

이천시는 율면 한모 씨의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60여 만 마리를 2일 살처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30일 이틀 동안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메추리 800여 마리가 집단폐사, 간이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인 데 따른 조치다. 

시와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AI 의심축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시는 AI 발생 의심 농가 일대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반경 3km 이내 농장 1곳에 대해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이 농장에서 반경 3km 내에 있는 양계농장에서도 AI 의식축이 발견돼 9만5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