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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0일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라인업 복귀 예정

스포츠뉴스팀 기자  2014.04.29 1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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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발목 부상으로 휴식 중인 추신수(32)가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추신수가 30일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상태가 매일 좋아지고 있다. 100%는 아니지만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서 100%의 힘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오클랜드전 7회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 부상을 입고 곧바로 교체됐다.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면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한때 추신수의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 등재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30일 경기 출전이 점쳐지면서 없었던 일이 될 확률이 높다.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는 타율 0.314 홈런 2개 7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