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성군 개천면 좌이마을(이장 탁동열)에서 사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사원들은 지난 26일 모내기철인 주말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고성군 개천면 좌이마을 4농가를 방문하여 모판을 나르고 논에 못자리 설치를 도우는 등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두산중공업 곽경철 대리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가족과 함께 해 좋은 추억도 만들고 아이들의 정서순화에도 큰 도움이 돼 일석이조이다”며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좌이마을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좌이마을과 1촌1사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며, 5월과 6월에도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