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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꼭 살펴봐야

김창진 기자  2014.04.28 2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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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장기적인 대출이기에 조금의 이자차이도 그 체감이 크다. 1억원 가량 대출의 경우 1%의 연이자만 줄이더라도 연간 100만원의 이자가 절감되다 보니 가볍게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같은 브랜드의 은행에서 주택대출을 비슷한 시기에 받았다면 비슷한 금리로 제공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우대금리나 가산금리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은행의 상품에 맞는 대출보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우대금리 항목을 찾아서 어떤 은행을 할지 결정하는 게 좋다.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반대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에서 대출 정보를 받고, 더 나아가 대출상품을 비교 받아 매매잔금대출 또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실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할인금리 항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전혀 없던 은행이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알아볼수록 더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본 한 소비자는 28일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내방한다고 해도 은행마다 금리도 다르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가 다르다보니 은행이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받지 않으면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담 신청 후 10~30분 내에 최신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서비스 ‘론파인드’ (www.loanfind.co.kr)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대출 등의 최저금리와 대출한도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비교뿐 아니라 아파트시세조회 후 금리비교를 신청하거나, 금리비교간편신청, 또는 1688-2648을 통한 전화접수로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