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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여행시 홍역 예방접종 당부

강신철 기자  2014.04.27 1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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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해외에서 시내에 유입된 홍역환자가 5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사전예방접종과 의심환자 신고 등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서울시에는 해외 유입 1명, 해외유입 바이러스 연관 3명, 조사 중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한 상태이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가 환자와 접촉할 경우 95% 이상 감염되는 질환이다.

이에 서울시는 홍역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하며 홍역환자는 발생 후 5일 간 격리치료를, 의심환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한다고 전했다.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통해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와 예방접종을 확인해야하고 홍역 유행 국가에 여행계획이 있는 소아, 청소년의 경우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예방백신) 예방접종 2회를 모두 받은 다음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외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발열 및 발진 환자와의 접촉에 주의해야한다. 입국 시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한다.

한편 서울시는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치구를 비롯한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와 연계해 홍역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이종구 단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달 WHO로부터 홍역퇴치 인증을 받은 바 있다"면서도 "최근 1세 미만의 신생아를 중심으로 일부 대학교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적기에 홍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