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50분께 강원 홍천군 서석면 검산리 아미산 정상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낮 12시35분께 큰 불길이 잡혀 잔불 정리에 나섰다.
이 불로 진화헬기 6대·진화차량 10대와 소방대원, 산불진화대, 군청직원 등 총 12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으며 큰 불길이 잡힌 후에도 바람으로 곳곳에 불씨가 되살아나는 등 잔불 정리가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에 나선 국유림 측은 "바람이 많이 불어 곳곳에서 불길이 살아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암석재 군데군데에 잔불이 일어 돌을 걷어내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밭에서 일을 하던 인근 주민이 산불을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피해면적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