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Sh수협은행이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Sh수협은행은 24일자로 본부 부서장과 지점장 등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성과주의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성과기여도 및 업무역량을 기준으로 1급 5명, 2급 23명, 3급 10명 등 총 38명이 승진했다. 한편 사업목표 달성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보 인사는 최소화하되, 순환근무기준에 부합한 직원을 중심으로 28명이 자리를 이동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T멤버십 고객에게 렌터카, 수족관, 해양 스포츠 등 80여 곳의 제휴 혜택과 전용 라운지를 제공하는 ‘오키나와 T멤버십’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오키나와 필수 상품인 ‘렌터카’와 오키나와 최고의 관광 코스 ‘츄라우미 수족관’, 각종 해양 스포츠 등 지역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오키나와 T멤버십’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오키나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키나와 T멤버십’으로 렌터카를 대여하면 1일 이용시 추가 1일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키나와 시내에서 관광을 즐기다 잠시 쉬어가는 고객을 위해 시내 중심 랜드마크 건물(국제거리 돈키호테몰)에 △캐리어 보관 △무료 와이파이(Wi-Fi) △할인 쿠폰 △오리온 맥주세트 증정(~8/31) 등을 제공하는 ‘T멤버십 전용 라운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T멤버십 고객이 하나프리 온라인 항공권을 예매하면 2% 기본 할인에 오키나와(OKA) 노선은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익스피디아에서 호텔 예약시 12%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글로벌 신생기업 ‘우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24일부터 제휴 기념 ‘UBER·KB 아시아트립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21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우버 3사는 우버의 국내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제공 등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4일부터 50만원 이상 환전한 1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인기 관광지 5개국(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우버 서비스 할인 쿠폰을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버앱을 설치하고(최초 이용자에 한함) KB국민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한 뒤 증정 받은 쿠폰정보를 추가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할인금액은 최대 약 1만5천원(홍콩 기준, 국가별로 상이)으로 여름 휴가시즌에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는 “KB라는 믿음직한 금융파트너와 국내 사업확장을 위한 단단한 도약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양사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환전 분야뿐만 아니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가 금융업계 최초로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Toss)’에서 편리하게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토스 주계좌 플러스’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일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토스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연 2.1%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 이용자들이 송금을 위해 충전하는 가상의 계좌인 ‘토스 주계좌’에 신한금융투자 CMA를 연동하는 형식으로 하루만 돈을 맡겨도 연 1.1% 금리가 적용된다. 실제 월 1회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청 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1%(500만원 한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토스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간편송금 분야 국내 1위 서비스로 토스에서 CMA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제휴 금융기관은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이다. 특히 계좌 개설에 필요한 실명확인 방식 중 하나로 토스에 등록한 타 금융회사 계좌를 활용한 방식을 채택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자 및 거래내역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봉수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대한상의, 청와대 일정 발표 직후 참석대상 대기업 명단 조율 나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의 첫 간담회 일정이 발표되자 기업들은 저마다 ‘대응’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기업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운 건 간담회 일정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나눠 진행되면서 기업의 이미지를 어떤 모습으로 현 정부에 강하게 부각시킬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들은 23일 정부의 간담회 일정 발표가 있자 대상자 구분을 비롯해 참석 기업들의 주요 내용이나 대화 주제는 무엇인지, 참석자는 누구로 할 것인지 등 형식적 요건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그룹, 대한상의회장 그리고 일자리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뚜기를 제외한 14개 기업은 큰 의미 없이 일정별로 나눌 것이며 아직 구체화 된 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오뚜기가 포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계는 오뚜기가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와 부합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2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 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722억원 늘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 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5억원이 순유출 됐다. 이날 주식형펀드에는 879억원이 들어왔고, 펀드 환매로 빠져나간 자금은 954억원이다. 공모펀드에서 59억원, 사모펀드에서 16억원이 이탈했다. 해외 주식형펀드가 하루 만에 유입된 가운데 채권형펀드는 1336억원 줄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 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와 해외 채권형펀드에서 각각 1315억원, 21억원이 줄었다. 한편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기준으로 1조19억원 늘면서 순유입됐으며, MMF 설정액은 125조7451억원, 순자산액은 126조5144억원으로 집계됐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삼성SDS의 2분기 매출?손익실적이 솔루션사업 매출 증가,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삼성SDS는 2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2조3,741억원, 영업이익 1,8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매출(2조521억원)에 비해서는 15.7%, 영업이익(1,684억원)은 10.3% 늘었다. 아울러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와 26.4%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부문은 넥스샵, 넥스플랜트 등 솔루션사업 확대로 매출은 1조3,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9%가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1,6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2%가, 전분기 비해 33.6%가 각각 증가했다. 물류BPO부문은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 사업 추진에 따라 2분기 매출은 1조6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387억원)에 비해 27% 증가, 전분기에 비해서도 14.8% 늘어났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올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59사로 전년 동기(61사) 보다 2곳(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올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회사분할·합병,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가 59곳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증권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법인이 14곳으로 지난해 동기와 동일했고 코스닥시장법인은 지난해 동기 47곳에서 45곳으로 2개사가 감소했다.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4년 68사, 2015년 98사, 2016년에는 99사로 매년 증가했으며 사유별로는 ‘회사분할 또는 합병’으로 인한 상호변경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호변경 사유별로는 ‘회사분할 또는 합병’으로 인한 사유가 25사(4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유가 19사(32.2%), ‘사업 다각화’ 7사(11.8%)와 ‘CI 통합’ 4사(6.8%)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회사를 분할하면서 상호를 크라운해태홀딩스로 변경했으며, 오리온도 회사분할로 인해 오리온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앞으로 강제집행 과정에 대한 집행관의 책임이 강화되고 채권자가 별도로 경비원을 배치하는 게 금지된다. 그동안 집행관의 보조용역 관리감독 책임을 명시한 법적 근거가 없고, 이해당사자인 임대인 등이 별도로 사설 경비원을 현장에 배치할 수 있어 강제집행을 더욱 폭력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최근 강제집행 과정에 대한 집행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집행관법’과, 채권자가 추가로 경비원을 배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집행관법’개정안은 집행관의 보조용역 감독업무 명시, 신분증 패용 의무화, 감독과실 시 징계 가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경비업법’개정안은 집행관 강제집행 현장에 별도 경비원 투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집행관법’에 따라 집행관 징계가 가능하지만 그 사유가 추상적일 뿐 아니라 실제 강제집행을 일선에서 보조하는 용역들에 대한 관리감독 부주의에 대한 책임이 전혀 명시돼 있지 않았다. 특히 폭력적 강제집행이 꾸준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데 반해, 2012년부터 2017년 3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해 ‘갑질 논란’으로 여론의 공분을 샀던 종근당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장한 회장이 궁여지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이 회장의 운전기사 폭언 사건과 관련해 종근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데 이어 내년에 진행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재심사 과정에서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기업의 신뢰도마저추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종근당 이 회장의 폭언 사건을 계기로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세제지원,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종근당은 운전기사 폭행·협박 등 비윤리적인 행위로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박탈당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haenam~’이란 아이디를 가진 네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윤리의식이 약한 기업을 굳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냐”며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당장 지위를
초과세수 전망에 따른 세수 증가분 탈루 소득 과세 강화 등 세입 확충 소득세·법인세 인상 등 ‘증세’ 유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집 이행대로 ‘100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데 총 178조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종 공약집에서 설계했던 재원 조달 방안과는 달리 초과세수 전망에 따른 세수 증가분, 탈루소득 과세 강화 등을 통해 세입을 확충하되, 소득세·법인세 인상 등 ‘증세’ 여부는 일단 유예했다. 특히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재정 개혁을 통한 지출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세입 확충을 통해 82조6천억원, 세출 절감을 통해 95조4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출소요는 178조원. 이 가운데 공약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지출은 151조5천억원, 지방 이전 재원은 26조5천억원 등이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178조원 중 공약 추진소요의 경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88조5천억원)와 주택도시기금 등 기금(46조6천억원) 등 정부 지출증가분이 135조1천억원으로 경제, 복지, 지역, 안보 등 4개 분야로 나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마케팅 공모전 ‘실록홈즈’를 개최한다. ‘하림 자연실록을 HOME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은 ‘실록홈즈’ 마케팅 공모전은 평소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즐기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단체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UCC 영상, 레시피, 전략기획서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톡톡 튀고 재미있는 UCC영상, 맛과 건강 및 편의성이 동반된 하림 자연실록 닭고기 요리 레시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략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공모전 상세 모집요강 확인 및 지원서는 하림 자연실록 마케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UCC영상 부문 1등(1팀)에게는 200만원, 2등(2팀)에게는 100만원, 3등(3팀)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레시피 및 전략기획서 부문 1등(1팀)에게는 100만원, 2등(2팀)에게는 50만원, 3등(3팀)에게는 30만원, 모든 부문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최우수 실록홈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정부가 ‘산업용 협동로봇’ 등에 대해 국가표준을 제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용 협동로봇’과 ‘바퀴형 이동로봇’ 국가표준(KS)을 제정키로 하고 오는 9월4일까지 입안예고를 한다. 산업용 협동로봇은 기존 제조용로봇과 달리 인간과의 협동작업을 하는 로봇으로 동일한 작업장에서 조립, 핸들링, 포장 등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바퀴형 이동로봇은 바퀴를 사용해 이동하는 로봇으로 안내, 재활, 물류,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그동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약 1년간에 걸쳐 표준을 개발하였으며, 안전·품질관점에서 로봇 기술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요건을 정했다. 로봇국제표준화에서는 3월 경희대학교 이순걸 교수가 제안한 이동로봇 용어 표준이 국제표준(ISO)으로 발간되는 등 우리나라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연계해 협동로봇의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로봇인 이동로봇의 안전성확보와 품질향상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 할 목적으로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삼성 페이’에서 ‘페이팔’ 계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18일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페이팔’ 계정을 ‘삼성 페이’에 등록만 하면 기존 신용카드나 직불 카드와 마찬가지로 쉽고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오프라인 결제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홈 화면 등에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삼성 페이’가 실행되면서 등록된 카드와 ‘페이팔’ 중 결제 도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팔’ 계정을 활용한 ‘삼성 페이’ 결제는 미국에서 먼저 시작하고 향후 서비스 국가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이번 글로벌 대표적인 페이먼트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팔 빌 레디(Bill Ready) COO(사업운영책임)는 “페이팔은 삼성과 같은 기술 선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억명의 사용자들이 어디에서 쇼핑을 하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7일 밝혔다. 4월 1.46%에 이어 두 달째 상승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하며,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과 같은 1.58%로 2010년 2얼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이는 은행채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 평균 금리는 5월 1.529%에서 6월 들어 1.532%로 소폭 올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는 달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이라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할 때는 이런 특징을 이해한 뒤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픽스 상승으로 18일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신한은행의 변동형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