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씨로부터 성폭행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박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된 송모(24·여)씨 측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조정래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송씨 측 변호인은 "성폭행 사건에서 박씨에 대한 조사만 많이 이뤄졌다"면서 "송씨는 경찰 단계에서 한 번 조사가 있었고, 대질심문이나 거짓말탐지기 등 일체의 수사가 진행된 게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과연 송씨가 공정한 수사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확신하기 힘들다"면서 "다수 배심원들의 보편성에 입각한 판결을 받고 싶다"고 설명했다.이에 검찰 측은 "피해자 박씨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이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면 실체적 진실 발견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의를 신청한다"고 했다.박씨 측 변호인도 "검찰과 동일한 입장"이라면서 "송씨는 이미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범죄자로 판단 받았다. 하지만 본 재판에서 피해자로 주장하면서 국민참여재판을 받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재판부는 양측의 의견과 법 규정을 검토한 뒤 국민참여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하고,
53개 연예 기획사에서 101명의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 경쟁해 최종 11명을 뽑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킨다. 지난해 1월 '픽 미' 열풍을 몰고 왔던 케이블 채널 엠넷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최종회 4.3%)이 이번엔 남자 버전으로 돌아온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11명은 물론 탈락자들까지 일부 스타덤에 오르면서 시즌2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무한 경쟁을 통한 성장'이라는 이 프로그램의 모토는 여전하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프로듀스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안준영 PD는 오디션 참가자들의 분량 문제와 관련,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동등한 분량을 보장받지 못한다. 국민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지만, 매력 있고 실력 있는 친구들에게 분량이 많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날 함께 자리한 김용범 국장 또한 "최종 11명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쟁은 어쩔 수 없다"며 "공정성에 관한 문제는 온라인을 통해 방송 원본 소스를 제공해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100명이 넘는 연습생들이 출연하는 대형 프로젝트인데다가 치열한 경쟁을 해 살아남는 게 핵심인 프로그램이다보니 방송
방송인 허지웅(38)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 하차한다.SBS는 3일 "허지웅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 위해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빈 자리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44)이 채운다.사업실패로 수십억 빚을 떠안았지만,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일상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은 생활습관과 함께 특유의 허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언 양세찬(31)과 배우 전소민(31)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한다.SBS는 3일 "'런닝맨' 봄 개편을 맞아 양세찬과 전소민이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런닝맨'은 유재석·지석진·김종국·송지효·하하·이광수 등 기존 멤버 6명에 양세찬·전소민을 더해 8인 체제로 진행된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이날 진행될 녹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SBS 관계자는 이와 관련, "두 사람은 앞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기존 멤버들과 호흡 좋았던 점이 이번 출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런닝맨'은 새 멤버 합류와 함께 정철민 PD가 새롭게 메인 연출을 맡음에 따라프로그램 진행 형식에도 변화를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여부를 놓고 법원까지 다녀온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지난주보다 다소 상승한 11% 시청률을 기록했다.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무한도전' 522회 '국민의원 특집'은 전국 평균 시청률은 11.4%, 서울과 수도권 시청률은 모두 11.6%였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주 방송과 비교해 0.4%P 상승한 결과다. '무한도전'은 평소 10~13% 시청률을 오가고 있어 '방송 금지 논란'이 시청률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28일 자유한국당은 '국민의원 특집'의 국회의원 섭외가 편파적이었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특집에 자유한국당 몫으로 출연하는 김현아 의원이 당을 대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바른정당 소속에 가깝워 형평성을 잃었다는 취지였다.앞서 28일 자유한국당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일 방송 예정인 '국민의원' 특집의 국회의원 섭외가 편파적이었다며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번 특집에 자유한국당 몫으로 출연하는 김 의원이 당을 대표할 수 없으며 오히려 바른정당 소속에 가깝워 형평성을 잃었다는 취지다.그러나 법원은 "김현아 의원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입대 나흘 만에 귀가 조처됐다.3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부터 이날 저녁 귀가 명령을 받았다.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김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55분께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BMW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차량이 도로 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안에서 자고 있던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지인들과 술을 몇 잔 마셨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가수 현아(25)가 5월 프로젝트 그룹으로 가요계 복귀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9일 "현아가 장현승이 아닌 다른 가수와 프로젝트 그룹을 준비 중에 있으며 5월 초 새 노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아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앨범 커버 촬영을 마치고, 앨범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현아와 팀을 이룰 멤버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장현승 때와 마찬가지로 같은 소속사 가수 중 한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아는 앞서 전 '비스트' 멤버 장현승과 '트러블 메이커'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트러블 메이커' 등 다수 곡을 성공시킨 바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현아가 이전에도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와 춤을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한편 현아는 지난 17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팬토피아, 현아랜드'를 열었다.
연예기획사 수박 EM이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23)씨와 벌이고 있는 전속계약 해지 소송 항소심 재판에 개그맨 겸 격투기선수 윤형빈(37)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수박 EM 측 변호인은 29일 서울고법 민사19부(부장판사 고의영) 심리로 열린 송씨의 수박 EM 계약해지 확인 소송 항소심 첫 재판에서 "윤씨 등 송씨와 함께 운동했던 선수들에 대한 증인신문을 신청한다"고 밝혔다.변호인은 "재판부에서 수박 EM에 대한 다른 선수들 이야기를 들으면 심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증인 신청 이유와 신문 사항을 검토한 뒤 조만간 채택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10분에 열린다.앞서 2013년 12월1일 수박 EM과 7년 전속 계약을 체결한 송씨는 지난 2014년 4월6일자로 계약 해지 의사를 표명하고, 이듬해 6월 소송을 냈다. 매니지먼트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방송·광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지난해 12월 1심은 "송씨가 수박 EM과 맺은 전속계약은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송씨 손을 들어줬고, 수박EM은 즉각 항소했다.이 과정에서 침묵을 지키던 송씨는 올해 2월 남성지 맥심과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새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 영화제에 출품돼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홍상수 감독의 제작사 측 관계자에 따르면 홍 감독의 작품 '클레어의 카메라'가 제70회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품됐다.'클레어의 카메라'는 홍 감독의 20번째 장편영화로 지난해 5월 프랑스 칸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김민희, 정진영, 장미희 등이 출연했다.이에 따라 이번 영화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진출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장편 같은 경우 공식 기자회견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언제쯤 진출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일부 외신은 최근 '클레어의 카메라'가 칸영화제 공식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다.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이정(36)이 다음 달 가요계 복귀한다.이정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규 5집 앨범에 수록될 곡 중 하나를 4월3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정은 "2년이 넘게 새 음반을 준비 중이다. 신인 때만큼이나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직 제 목소리와 음악 하나만을 오래 기다려준 팬께 보답하기 위해 고민하며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정은 이번 정규 앨범을 구체적으로 언제 공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한편 이정은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잘못된 판단으로 음주운전이라는 큰 실수를 저지른 점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줬을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배경이 부산 기장이예요. 그러다보니 바다가 많이 나오고 해상 추격전도 나오죠. 그래서 보트를 운전해야 해서 자격증도 땄습니다. 해운대 앞바다에서 태닝도 했고요."(이성민)연기파 배우 이성민이 보안관을 자처하면서 동네를 주름잡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로 돌아왔다. 영화 '보안관'이다.충혈된 눈으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던 이성민이 모처럼 코미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나타냈다.이성민은 기장 토박이인 전직 형사 '대호' 역을 맡았다. 두꺼운 금목걸이에 선글라스를 끼고 잔뜩 어깨에 힘을 준 채 동네를 주름잡고 다니는 그의 대표적인 소품은 입술에 문 성냥개비다.이성민은 "사실 그걸 물고는 대사하기가 힘들다"며 "저희 어릴 때는 영화 보면서 많이 따라한 거라서 특별히 연습한 건 없어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냥개비를 물고 자유자재로 놀렸다."이번 역할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이 서민적이란 것입니다. 제가 의외로 고위직 역할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는 시골 출신이고 서민형이예요."영화에서는 역시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활약하고 있는 조진웅과 김성균이 각각 성공한 사업가 '종진'과 대호의 처
배우 임수향(27)이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한양 EM이 27일 밝혔다.임수향은 주인공 '무궁화'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사별한 남편 대신 경찰이 된 무궁화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향이 일일드라마 주연을 맡은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 임수향은 "주인공을 맡게 돼 기대도, 긴장도 많이 된다"면서도 "시청자들가 전작에서의 모습을 완전히 잊을 수 있게 무궁화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최근 KBS 2TV '아이가 다섯', MBC TV '불어라 미풍아'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윤현민(32)과 백진희(27)가 교제 중이다.두 사람의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7일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지난해 4월께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있다"고 밝혔다.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을 촬영 중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에도 미국 동반 여행을 갔다 왔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교제를 부인했다. 윤현민은 '내 딸, 금사월' 종영 후 인터뷰에서도 "백진희와 열애설이 났다는 소식에 둘이서 박장대소 했다"라며 관계를 부정한 바 있다.한편 윤현민은 현재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다. 백진희는 MBC 드라마 '미씽나인'을 마치고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TOP6 경연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우승을 향한 TOP6의 무대는 26일 오후 9시 15분 경기 부천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이날 방송에는 전민주 이수민 고아라, 크리샤 츄 김혜림 김소희로 이뤄진 두 팀의 걸그룹과 김윤희, 샤넌, 보이프렌드, 석지수가 경연한다. 프로 뮤지션들도 두려워하는 생방송 무대에서 수천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와 기를 펼쳐야 하기때문에 부담감이 큰 무대다.이날 경연은 생방송 라운드부터 시청자 투표가 시작된다. 심사 위원 점수에 시청자 투표 점수를 합산, 현장에서 바로 합격과 탈락이 선정이 이뤄진다. 시청자 투표의 반전이 일어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청자 투표는 뮤직플랫폼 멜론(www.melon.com)과 ARS를 통해서만 투표할 수 있다.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재편된 걸그룹 두 팀(이수민-고아라-전민주, 김소희-김혜림-크리샤 츄)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멜론은 매주 ‘K팝스타6’의 모든 무대를 광고 없이 감상할 수 있는 풀버전 다시보기 영상, 미공개 영상을 단독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