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겸 뮤지컬배우 박건형(37)이 11세 연하와 10월20일 결혼한다.박건형과 예비신부는 2012년 처음 만났다.박건형은 8일 팬카페 '일기일회'에 "든든하고 소중한 내 편이 생겼다. 내 인생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렌다. 긴장도 된다.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안마시술소 출입', '국군병원 특혜입원' 등 군 복무 중 온갖 구설에 오른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래퍼 상추(32·이상철)가 8일 오전 전역했다.강원 화천 15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한 상추는 소속사 차량을 타고 바로 부대를 떠났다.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군 복무 동안 여러 일들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조용히 제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했다"고 전했다.앞서 상추는 지난 5월31일 휴가 때 자신의 SNS에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성매매 의혹, 국방부 특혜, 국군병원 특혜입원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개봉 열흘 만인 8일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넘어섰다.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8일 오전 1시 814만7780명을 넘어섰다. ‘도둑들’의 16일보다 6일 빠른 역대 최고 속도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괴물’의 17일도 앞질렀다.역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등 신기록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1000만 영화 ‘아바타’(25일) ‘7번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렸다.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월드스타 싸이(37)의 컴백이 가시화 하고 있다.싸이 측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신곡 '대디'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 싸이는 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등지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7일에는 경기도로 촬영 장소를 옮겼다.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남스타일'에 리틀 싸이로 출연한 황민우(9)가 이번에도 합류했다.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곡 제목처럼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스타일'같이 코믹한 요소가 다분하리라는 예상이다.싸이는 페스티벌이 끝나는 이달 중순 이후 '대디'를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8월 9~1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2014'(8월 15~1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출연한다.
박해일(37) 이경영(54) 유연석(30) 주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가 10월에 개봉한다.‘제보자’는 2004,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스캔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추적극이다.한 통의 제보전화로 시작된 취재로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TV 시사프로그램의 PD ‘윤민철’은 박해일이 연기한다.줄기세포 복제연구소의 가장 주목받는 연구원이었지만 양심을 속일 수 없어 충격적인 제보를 하게 되는 ‘심민호’는 유연석이 맡았다. 이경영은 세계를 주목하게 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 논문의 조작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장환 박사’를 묵직하게 표현한다.
탤런트 이동욱(33)이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이동욱은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도 언제나 성실하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다. 매니지먼트를 넘어선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며,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욱은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것을 약속하며, 양쪽 모두 더 좋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동욱은 최근 MBC TV 드라마 ‘호텔킹’을 마쳤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를 촬영 중이다.
힙합그룹 '방탄 소년단'이 데뷔 1년4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매니지먼트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18~19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6월 데뷔 앨범 '2 쿨 4 스쿨(2 COOL 4 SKOOL)'을 발표한 방탄소년단은 국내외에서 여섯 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상남자'로 입지를 굳혔다.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더욱 탄탄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에 앞서 20일 첫 정규앨범 '다크 와일드(DARK WILD)'를 발표한다.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인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30)와 일본 톱가수 각트(41)가 2년 만에 결별했다. 현지 미디어는 7일 아이코닉과 각트가 헤어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각트가 지난 3일 블로그를 통해 아이코닉과 이별한 심경을 밝혔다는 것이다. 각트는 '소중한 추억'이라는 글을 남겨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 만남과 이별도 그렇게"라고 적었다. "곁에 있던 멋진 미소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어 버렸다. 내게 더욱 포용력이 있었다면…"이라면서 이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각트의 바쁜 스케줄 탓에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 나오는 이유다. 아이코닉과 각트는 2011년 야외 음악페스티벌 'A네이션'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2012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각트는 그러나 지난해 탈세 의혹과 캐나다에 숨겨 놓은 애인과 아이가 있다는 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2002년 한국 그룹 슈가로 얼굴을 알린 아유미는 2009년 12월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아임 러링 유'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기업의 모델로 나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재일동포 3세 축구스타 이충성(29·리 타다나리)과 한때 교제했다.일본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여)에 대한 또 다른 불법 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모(37·여)씨는 지난 3월 에이미가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김씨는 고발장에서 "에이미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강남구 한 성형외과에서 원장 최모(42)씨로부터 불법으로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고 주장했다.경찰은 에이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감정을 의뢰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또 병원 진료기록부과 폐쇄회로(CC)TV 등에서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경찰 관계자는 "에이미에 대한 고발 사건을 조만간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에이미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 2' 톱8 박보람(20)을 보고 두 번 놀랐다. 부쩍 예뻐진 외모에 우선 놀랐고, 성숙한 사고력에 더 크게 놀랐다. 2010년 '슈스케2' 이후 4년 만의 괄목상대, 환골탈태다."드디어 데뷔를 하게 되니 기대도 되고 설레요. 제 무대 위 모습을 사람들이 어떻게 볼 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최근 며칠 간 설레서 잠을 못 이뤘어요. 까르르르."박보람은 7일 데뷔 싱글 '예뻐졌다'를 발표했다. 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라도와 'H.E.R'로 인기를 누린 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힘을 보탰다.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쉬운 멜로디에 전반적으로 깔리는 복고풍 피아노가 인상적이다. "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정말 한번도 듣지 못했던 말. 달라 모든 게 달라졌어. 예뻐졌다? 니가 보는 게 전부가 아냐. 전에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잘가요 마이 러브"로 이어지는 노랫말에는 박보람의 자기관리법을 녹여넣었다. 몸무게를 무려 32㎏이나 감량했다. 목표를 정하고 흔들림 없이 실천했다. "아무래도 연예계에서는 외모가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작심하고 다이어트를 했죠. 덕분
“지인에게 책을 선물 받았어요. 그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일은 제가 책을 잘 읽고 소감을 말하는 거죠. 드라마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사람보다 쉽게 드라마 출연 기회를 선물로 받았다면, 저는 열심히 연기를 연습해서 그에 보답하려고 최선을 다하면 돼요.”안재현(27)은 어렵지 않게 배우가 됐다. 186㎝의 훤칠한 키, CD보다 작은 얼굴, 뚜렷한 이목구비에 보호본능까지 불러 일으키는 외모다. 2009년 데뷔한 톱 패션모델이다. 모델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먼저 손을 내민 이는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다. “PD님이 교보문고지에 실린 내 인터뷰를 보고 미팅을 원하셨다. 가보니 전지현 선배님의 동생인 ‘천윤재’역 오디션 자리였다. 정중히 ‘죄송합니다. 제가 연기를 못 합니다. 안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못 합니다’고 거절했다. 감독님이 권하고 내가 거절하는 이상한 자리였다.”안재현은 “PD께서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 오시면 식사 한 번 대접하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다른 PD님과 오셨다. ‘윤재’의 확고한 10대 이미지가 나와 닮았다고 다시 제의하셨다. ‘끌어줄게’라고 말씀하시며 내가 확신이 없던 부분에 믿음을 심어주셨다
탤런트 공효진(34)이 낯설어졌다.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의 사랑스러움은 간 데 없다. 직설적으로 말을 내뱉고 뾰족한 날을 곤두세우며 깐깐해졌다. 공효진은 SBS TV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관계기피증'으로 남녀 간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 '지해수'로 출연 중이다."이제까지 출연했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의 캐릭터인 '공블리'(공효진 러블리)는 남자들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적으로 약한 인물이었다. '지해수'에는 지금 내 나이의 모습이 많다. 사람은 20대, 30대, 40대를 지나면서 성향이 바뀐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진짜 자기 모습을 찾아간다고 생각한다.""까칠하고 직설적이고 바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면이 나와 비슷하다. 그동안 귀여운 척, 사랑스러운 척 하느라 어려웠다. 거북이 목이 들어가듯 위축된 면이 많았는데, 언제쯤 당당하고 시크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이번 드라마가 딱 맞았다"는 것이다.공효진은 "러블리했던 드라마와 이 드라마 캐릭터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질지 궁금하다. 시청자들이 내 직설적인 모습을 보고 놀란다면 성공인 것 같다. 아무것도 무서울 게 없는 여자를 해보고 싶었는데
록그룹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비롯해 가수 리아·김바다 등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메탈밴드 '나티'의 보컬 김상수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22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밴드 'H2O'의 김준원이 주최하는 '브라더스 인 록(Brothers in Rock)' 공연의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김상수에게 치료비로 전달한다. 김상수는 지난달 13일 강원 태백의 레이싱 서킷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다발성 뇌출혈로 입원했다.주최측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가족들이 주변 동료들의 모금활동을 정중히 사양을 했으나 김상수가 무대로 빨리 복귀하길 바라는 모든 동료의 마음을 받아들여 활발한 모금활동이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1986년 결성된 나티는 한국 스래시 메탈 1세대로 통한다. 스래시 메탈은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다. 빠른 템포와 강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2006년 정규 1집 '롱 타임 노 시(Long Time No See)', 2011년 정규 2집 '프라이드(Pride)'를 발표했다. 2012년에 중국에 진출, 곧 중국어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상수가 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 이번 모금 공연에는 신대철, 김바다, 리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유닛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가 약 2년반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티서는 가을께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태티서의 세 멤버는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창력이 도드라진다. 타이틀곡 역시 보컬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경쾌한 댄스곡으로 점쳐진다. 2012년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트윙클'의 동명 타이틀곡 역시 경쾌한 댄스곡이다. '트윙클'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5일 데뷔 7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보낸 여름 휴가 모습을 담은 포토북 '걸스 제너레이션 인 라스 베이거스'를 25일 출시한다. 현지의 사막과 야경 등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이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290쪽 분량으로 촬영 스케치 영상 DVD, 포스터 등이 포함됐다.
영화배우 김혜수(44)와 김고은(24)이 영화 ‘코인 로커 걸’(감독 한준희)에 출연한다. ‘코인로커걸’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 10호에 버려진 ‘일영’(김고은)이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이자 ‘엄마’라 불리는 보스(김혜수)에 의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하며 만나게 되는 세상을 그린다.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의 절대적 지배자인 ‘엄마’를 맡았다. 그 어떤 흉악한 범죄도 일상이 되는 거칠고 살벌한 차이나타운에서 독하게 군림하고 차갑게 일가를 지키는 보스다.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자들의 유일한 엄마이자, 마지막 숨은 끊어주는 게 친절이라 말하는 인물이다.김고은은 코인로커에 버려진 소녀 ‘일영’을 연기한다. 보관함을 뚫고 나온 순간부터 생존본능으로 무장한 ‘일영’은 ‘엄마’가 시키는 일은 한 치 오차 없이 완벽히 해내며 ‘엄마’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조직원이다.신예 박보검, 고경표, 엄태구 등이 힘을 싣는다. 박보검은 ‘일영’이 쫓는 채무자의 아들 ‘석현’, 고경표는 ‘엄마’ 일가에서 독립해 엄마를 능가하는 보스를 꿈꾸는 ‘치도’다. 엄태구는 ‘일영’과 엄마 밑에서 함께 자란 ‘우곤’ 역이다. 2015 상반기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