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적(40)이 미국 투어에 나선다.매니지먼트사 뮤직팜에 따르면, 이적은 9월 25일과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노키아센터 클럽 노키아와 뉴욕 타임스스퀘어 베스트바이 시어터에서 '2014 이적 U.S. 투어 콘서트'를 연다.이적은 "외국에 있는 팬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기쁜 일"이라면서 "풀밴드 편성에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조명, 음향, 연출팀과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기에 본연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적은 국내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왔다. www.axs.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가수 린(33·이세진)과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33·전광철)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가을 신혼부부 콘셉트로 촬영했다.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오던 두 사람은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이 소속된 뮤직앤뉴로 이적하면서 애인관계로 발전했다.지난해 4월 교제사실을 공개했다. 린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TV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 애틋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결혼식은 9월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웨딩홀에서 올린다.한편, 린은 지난 5월 소극장 콘서트 '홈'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을 9월12일 발매한다. 같은 날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 케이윌과 듀엣 콘서트 '로맨틱 셉텀버'를 연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처방전 없이 무단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그룹 '지오디(god)' 멤버 손호영(34)씨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손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졸피뎀은 마약류로 지정된 약품으로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의료용으로 사용해야 한다.손씨는 자신의 여자 친구가 숨지자 이를 비관하며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하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손씨의 자살시도 현장에 대한 감식 중 졸피뎀을 발견하고 수사한 결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지난 6월 말 손씨를 소환조사하고 소변 및 모발 감정을 실시한 결과 마약류에 대해 음성판정을 받았다.또 유명 연예인이 연루돼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사건인 만큼 전날 검찰시민위원회를 소집해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의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고 권고적 효력만 있다.검찰은 손씨가 동종범죄 전력 및 자살시도 사건 이후 추가 투약한 정황이 없는 점, 혐의사실을 인정하고 잘못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이 전국 투어로 확대됐다.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티켓 오픈 이후 지방공연에 관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전국 규모의 투어를 결정했다. 서울 공연 후 전국투어로 규모를 확대해 공연 무대를 넓혀간다"고 전했다. 13, 14일 양일간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지방 5개 도시를 돈다. 전주(9월27일), 울산(10월4일), 성남(10월11일), 창원(10월19일), 광주(10월26일) 등이다. 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월 정규 9집 '컨티뉴엄'을 발표,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건재를 과시했다. 6월 서울 3회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뮤지션 유희열(43)이 30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하차한다.새 앨범 준비 등을 이유로 'SNL코리아'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9월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프로그램에 합류한 지 1년 만이다.유희열은 지난 2일 'SNL코리아' 크루쇼 당시 '피플 업데이트'의 '1분의 진심'에서 "상암동 스튜디오에 오는 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많다"며 "몇 번이나 'SNL'은 '내가 가질 수 없는, 잘 어울리지 않는 옷인가'하는 생각에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유희열의 빈 자리는 개그맨 유세윤(34)이 채운다. 유세윤이 '피플 업데이트'를 맡게 됨에 따라 코너명과 진행 방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5년 만에 솔로 미니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을 발표하는 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42)이 수록곡 '요즘 내 모습'을 28일 음원 사이트에 미리 공개했다. YB의 기타리스트인 허준(40)이 작사·작곡했다.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34)가 작사에 힘을 보탰다.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이 혼합됐다.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사운드는 담백하면서 굵다.타블로는 직접 작사한 랩을 맡아 쓸쓸한 정취를 더한다. 가수 케이윌(33)이 노래와 코러스로 힘을 보탰다.매니지먼트사 디컴퍼니는 "밴드 'YB' 안에서 보여주던 윤도현의 모습과는 다른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앨범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색을 가진 곡"이라고 소개했다. '노래하는 윤도현'은 9월16일 선보인다. 이후 10월 2~5일·9~12일·16~19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노래하는 윤도현'을 펼친다.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다. 12월에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원스'에 나온다.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콘서트 'YG패밀리'가 10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다.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YG 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베이빙'을 열고 현지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한류그룹 '빅뱅'과 '2NE1', 힙합그룹 '에픽하이', 신인그룹 '위너' 등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YG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3만5000명이 운집했다.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36)와 가수 정인(34)이 자신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자전거'를 9월1일 발표한다. 개리와 작곡가 델리 보이(Delly Boi)가 멜로디를 만들었다. 개리는 노랫말도 붙였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난 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사랑하는 연인과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노래했다. 개리의 달콤한 랩과 정인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매니지먼트사 리쌍컴퍼니는 "마음이 평온해지는 선율 속에 자연 풍경이 그려지는 힐링 곡"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월 첫 번째 듀엣곡 '사람냄새'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탤런트 이진욱(33)이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에 출연하다.28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진욱은 감성적이면서도 치밀한 판단력 가진 형사로 '김건우'를 연기한다.영화는 1983년과 2015년의 두 남자가 한 여자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클래식'(2003) '엽기적인 그녀'(2001)의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다.이진욱과 함께 임수정과 조정석도 합류했다.이진욱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소현세자'를 연기하고 있다.
가수 이승철이 유엔본부에서 ‘평화의 노래’를 불렀다. 이승철은 27일 유엔본부에서 개막한 제65차 NGO(비정부기구) 총회 축하 공연을 통해 신곡 평화의 노래(Peace Song) 등 세곡을 열창해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NGO 총회는 빈곤퇴치와 형평, 인권,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등의 이슈를 논의하고 2015년 이후 개발목표 설정과 관련한 비정부기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행사다. 세계 900개 NGO 기구에서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일한 축하공연자로 선정된 이승철은 개막식 무대에서 ‘아리랑’과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두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NGO 참석자들에게 헌정한다고 밝히고, 열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이어 폐막식에서는 자작곡인 ‘평화의 노래(Peace Song)’를 불러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피스 송’은 한국에서 ‘통일 송’으로 발표된 것으로 노랫말을 영어로 옮기며 평화와 인류애로 하나가 되는 내용을 전달해 유엔헌장의 정신을 고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승철의 공연은 총회 참석자들은 물론 인터넷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서 총회를 지
"섹시하다고 해서 정의롭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섹시와 정의는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에이프릴 오닐'은 저와 비슷한 성격의 인물입니다. 즐겁게 촬영했어요."최근 국내 팬들에게 가장 익숙한 할리우드 여배우를 꼽자면 역시 메건 폭스(28)일 것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트랜스포머'(2007)와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2009)에 출연해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그녀에게 관객의 관심이 쏠린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배우도 아닌 미국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꾸준할 수는 없는 법. 메건 폭스의 인기가 시들해진 현재, 다시 영화 한 편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마이클 베이가 제작하고, 조너선 리브스먼 감독이 연출한 돌연변이 거북 히어로 영화 '닌자 터틀'이다.폭스가 연기한 '에이프릴 오닐'은 정의감으로 무장한 기자다. 범죄조직 풋클랜에 맞서는 거북 넷이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고, 그들의 가족이 된다.제목이 '닌자 터틀'인만큼 거북들의 액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리어나도, 라파엘,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네 거북만 액션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에이프릴 오닐도 그들과 함께 풋클랜의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탤런트 정혜영(41)이 승일희망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프로농구선수 박승일과 정혜영의 남편인 가수 션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자선사업단체다. 현재 박승일과 션이 공동대표다.정혜영은 션의 SNS를 통해 "5년 전 승일씨를 알게 돼 재단을 만들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돕겠다고 나선 남편을 통해 루게릭병에 대해 알게됐다"며 "많은 분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루게릭병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기도하는 마음으로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억원을 드린다.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 박승일 대표님,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션 힘내세요."정혜영·션 부부는 2004년 결혼했다.
가수 서태지(42)가 아빠가 됐다.매니지먼트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서태지의 부인인 탤런트 이은성(26)이 27일 오전 11시10분께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 서태지는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라면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전했다.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면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해 6월 이은성과 결혼했다. 한편, 서태지는 정규 9집을 9월 중 발매할 예정이다.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42)이 데뷔 20년 만에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10월 2~5일·9~12일·16~19일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총 12회 '노래하는 윤도현'을 펼친다. 1994년 솔로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 발매 이후 수 차례 라이브 공연을 해왔으나 밴드 없이 혼자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 장소인 '학전'은 윤도현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윤도현은 1995년 극단 학전에서 제작한 뮤지컬 '개똥이'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1996년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당시 대학로 공연 시절 함께 노래하고 연주했던 멤버들과 '윤도현밴드'를 만들었고 지금은 팀명을 'YB'로 변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16일 발매 예정인 5년 만의 솔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의 수록곡과 이전 솔로 앨범·YB 앨범 수록곡 등 그간 발자취 속에 녹아든 곡들을 망라한다.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 연주를 모두 맡아 '원맨밴드'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중에게는 '샤우팅 창법'으로 각인된 록 뮤지션 이미지가 강하나 윤도현은 데뷔 전 무명 포크그룹 '종이연' 멤버로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12월 예술의전당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수 겸 배우 임상아(41)가 이혼설에 휩싸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임상아는 미국인 음반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이혼 시점과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임상아는 2011년 재즈 기타리스트 출신 음반 프로듀서 프롭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1995년 배우로 데뷔한 임상아는 1996년 1집을 내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뮤지컬' 등의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가수와 MC, 뮤지컬배우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1998년 3집 작업을 위해 머물던 뉴욕에서 패션을 접하고, 1999년 미국행을 택해 뉴욕 파슨스디자인 스쿨을 졸업했다. 현지에서 자신의 핸드백 브랜드 'SANG A'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도 했다. 에세이집 'SANG A 뉴욕 내러티브' 출간을 계기로 2009년 일시 귀국하기도 했다. 당시 "디자이너로 성공하기까지 열정과 욕심의 힘이 컸지만 더 큰 힘은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이었다"면서 "남편 제이미와 딸 올리비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올해 초 MC 이휘재가 SBS TV '힐링캠프'에 출연, 자신의 첫사랑이 임상아였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