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개봉한 김남길(33) 손예진(32) 주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1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700만 관객을 넘긴지 약 10일만이다. 개봉일로 따지면 35일만이다. 개봉 이후 앞서 스크린에 걸린 '명량'의 기세에 눌렸던 '해적'은 지난달 22일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며 개봉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좌석 점유율 77.8%를 기록 중이다. 9일에는 신작들이 대거 등장했음에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이야기다.
탤런트 하지원(36)이 아시아권에서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10일 매니지먼트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25~27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2박3일 동안 기자회견, 화보 촬영, 미디어 인터뷰, 팬미팅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기황후'가 싱가포르 방송사인 스타허브(Starhub)의 드라마 전문 채널 'VV 드라마'를 통해 10일부터 월~금요일 골든 타임에 방송됨에 따라 이 방송사가 하지원을 초대했다.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이미 '시크릿가든' 등 전작들의 인기로 싱가포르는 물론 인접한 말레이시아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타이완 방문으로 '기황후'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이번 싱가포르 프로모션으로 이어졌다"고 알렸다. 하지원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 이후 10월19일 타이완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하는 등 아시아권 공략에 나선다.
"한살 한살 먹을수록 용기가 없어지더라고요. 마흔 살에는 못할 것 같았죠. 첫 앨범이지만 마지막 앨범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만들었습니다."지난 5월 발매된 앨범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고 있다. 뮤지컬배우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박준면(38)의 데뷔 앨범 '아무도 없는 방'이다. "앨범을 내고 '끝, 망했네'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라이브 무대가 있는 라디오도 웬만한 곳은 다 출연했고요. 뮤지컬배우 때 조역과 단역을 많이 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관심은 영광이죠. 진심이 통했다고 할까요? 단지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냈거든요."틈틈이 사모은 2000여 장의 앨범을 옮겨 담은 MP3 플레이어를 보물 1호로 꼽지만 앨범 제작은 언감생심, 먼 나라 일이었다. 그런 박준면이 허투루 하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앨범을 만들기까지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수 강산에(51)가 취기에 한 말이 한몫을 했다. "단골 술집에서 강산에씨와 친해지게 됐어요. 강산에씨가 '곡 한번 써봐'라고 툭 던진 게 2012년이죠. 힘들 때였어요. 배우로서 공허감도 심했고 우울증도 조금 있었죠. 그러던 찰나에 한 번 해보자며 했는데 되더라고요.
아이돌그룹 '갓세븐(GOT7)'의 일본 데뷔곡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가 일본 벨소리 사이트에서 1위에 올랐다. 9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이 10월22일 발표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어라운드 더 월드'는 지난 8일 현지 발매와 동시에 벨소리 사이트 '레코초크'에서 1위를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눈에 띄는 성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전했다. '어라운드 더 월드'는 세상을 향해 꿈을 펼치는 갓세븐의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그룹 '2PM'의 준케이가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 '소 러키(SO LUCKY)'와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갓세븐은 앨범 발표에 앞서 10월7일부터 일본 적국 투어 '갓세븐 1st 재팬 투어 2014'를 펼친다.
미국 빌보드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7집 ‘마마시타(MAMACITA)’에 대해 “가장 실험적이고 탄탄한 앨범”이라고 평가했다.빌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각)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베테랑 보이밴드가 새 앨범 타이틀곡에서 라틴댄스와 뉴 잭 스윙으로 대담한 시도를 했다”며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건재하고 2년만에 돌아왔지만 가장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특히 타이틀곡 ‘마마시타(아야야)’에 대해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한 이 트랙은 뉴 잭 스윙과 보이밴드 특유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후렴구에서 최고로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호평했다.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스파게티 웨스턴 무비 테마로 멤버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유명 영화 장르에 헌정하듯 안무 사이사이 스토리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다른 트랙들도 K-팝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면서 “슈퍼주니어는 정규 7집을 통해 장르의 도약을 보여주며 더욱 실험적이고 탄탄한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소개했다.지난 1일 발매된 7집 ‘마마시타’는 한터차트와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
거장 뤼크 베송(55)의 영화 '루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루시'는 국내 개봉 6일째인 지난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세계 흥행 수익은 3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국내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작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이다. 앞서 이병헌이 출연한 '지아이조2'가 전세계에서 모두 3억7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국내 배우들의 할리우드 진출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루시'는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 당하던 여자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물이다. 스칼릿 조핸슨(30), 모건 프리먼(77)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최민식(52)은 악당 '미스터 장'으로 나온다. 영화에서 '루시'를 따라다니며 끝까지 괴롭히는 인물이다. 지난 7월25일 북아메리카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세계 2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영화배우 송혜교(32), 강동원(33)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9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10월30일 개막하는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Spotlight on Korea)' 섹션의 갈라 프레젠테이션으로 초청됐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관계자는 "베를린과 칸 필름마켓에서 '두근두근 내 인생'을 접했다. 이재용 감독의 연출과 송혜교와 강동원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신뢰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는 한국영화 10여 편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섹션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이 섹션 중 유일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선정됐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전체 상영작 중 갈라 프레젠테이션 선정 작품은 단 4, 5편 수준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 열일곱 살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아들의 이야기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사연을 경쾌하게 그린다.한편 하와이 국제영화제는 1981년 시작된 이래
교통사고로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의 발인이 9일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발인예배 이후 발인이 진행됐다. 유가족들을 비롯해 교통사고 당시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애슐리·주니·소정) 등이 눈물을 쏟았다. MBC TV '위대한 탄생'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이태권과 백청강,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 수십 명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유해는 고향인 일본으로 옮겨져 안치될 예정이다.앞서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그랜드스타렉스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은비가 사망했다. 사고 당시 머리를 다친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나 7일 오전 10시10분께 숨을 거뒀다. 리세의 빈소에는 '위대한 탄생'에서 리세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를 비롯해 리세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데이비드 오, 노지훈, 이태권 등이 다녀갔다. 밴드 '장미여관', 그룹 '베스티' 'B1A4' '소년공화국' '제국의아이들', 그
유닛은 아이돌 그룹의 비밀병기다. 정체기에 돌파구가 될 수 있고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는 프리즘이 될 수도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보컬 라인 유닛 ‘태티서’ ‘병맛’으로 새로운 콘셉트 바람을 일으킨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 캬라멜’이 대표적이다. 최근 결성된 유닛들 색깔 역시 크게 보면 비슷하다. 그러나 흐름이 조금 다르다. 예상치 못한 콘셉트나 추측하지 못한 구성으로 조합이 된다. 내놓기만 하면 관심을 끄는 톱 그룹이 아닌 만큼 사활을 걸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트로트 걸그룹이나 지난해 9인조로 재편하면서 준 아이돌 그룹이 된 ‘LPG’는 작정하고 5인 유닛 ‘차니스(Chaness)’를 내놓았다. 라희(30) 지원(27) 리원(23) 송하(23) 지은(21)으로 구성했다. 트로트가 아닌 라틴 댄스곡 ‘쎄쎄쎄’를 내세웠다. 이 곡을 재즈풍으로 편곡한 어쿠스틱 버전도 선보이며 트로트그룹 색깔을 지웠다. 안무 역시 아이돌 걸그룹 못지 않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티아라’의 ‘뽀삐뽀삐’ 등의 춤을 히트시킨 김용현이 맡았다. 중국 등 외국 활동을 겨냥해 기획된 팀으로 한류 그룹으로 거듭난 셈이다. 트로트에 대한 국내시장 반응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 아시아 투어 3개국 투어 ‘2014 JYP 네이션-원 마이크(MIC)’가 일본 도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8일 JYP에 따르면, 서울과 홍콩에 이어 일본에서 열린 투어의 마지막 날인 7일 1만2000여명의 팬을 동원했다.박진영을 포함해 2AM, 2PM, 선미, 핫펠트(예은), 미쓰에이, 백아연, 피프틴앤드(15), 갓세븐 등이 무대에 오른 이날 공연은 각 가수의 히트곡 무대는 물론 다양한 유닛의 협업으로 꾸몄다.소속 가수들의 ‘날 떠나지마’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로 시작된 공연은 박진영의 ‘너 뿐이야’ ‘허니’에 이어 15의 ‘티가 나나봐’로 현장을 달궜다.협업 무대로 백아연, ‘갓세븐’의 마크와 잭슨, 뱀뱀의 ‘어 굿 보이(A Good boy)’, 백아연과 박지민, 핫펠트, 닉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피프틴앤드의 박지민과 2AM 창민, 갓세븐 영재의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 피프틴앤드의 백예린과 2AM, 2PM 준케이의 ‘하나레테 이테모(문득)’이 이어졌다. 일본 데뷔 전부터 주목받은 갓세븐은 10월 22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앨범에 수록될 ‘어
가수 보가(28)가 일본 전국투어를 시작했다.보아는 지난 6~7일 일본 도쿄 NHK홀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2014 ~후스 백(WHO’S BACK)?’을 열고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지난 3일 발매된 일본 정규 8집 ‘후스 백’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공연은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보아의 단독 공연은 2010년 2월부터 열린 ‘2010 보아 라이브 투어 2010 ~아이덴티티(IDENTITY)’ 이후 약 4년 반 만이다.이날 공연에서 보아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데뷔곡 ‘ID: 피스(Peace) B’를 비롯해 어쿠스틱 버전의 ‘온리 원(Only One)’ ‘발렌티(VALENTI)’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 ‘잇 유 업(Eat You Up)’ 등의 히트곡을 선사했다.또 올해 싱글 발표 예정으로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보아의 자작곡 ‘플라이(FLY)’ 무대 등 한국과 일본, 미국 히트곡을 망라한 20곡을 열창했다.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는 2시간 30분간 퍼포먼스와 감미로운 발라드, 섹시하고 깜찍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오랜만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지 나흘 만인 7일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를 애도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진 첫째날인 이날 오후 리세와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동고동락한 가수들과 동료 아이돌 그룹 뿐 아니라 연예계 선후배들이 대거 찾았다. 이틀 전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22)를 같은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으로 떠난 보낸 직후라 빈소를 찾은 연예인들은 더욱 안타까워했다. 추석 전날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리세의 밝은 모습에 대부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위대한 탄생'에서 리세의 멘토였던 가수 이은미, 데이비드 오와 노지훈, 이태권 등 '위대한 탄생'에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을 시작으로 레이디스코드를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꼽았던 밴드 '장미여관',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와 허영지, 그룹 '베스티' 등이 찾았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평소에 아꼈던 MC 유재석과 김제동도 눈에 띄었다. SNS 등을 통한 선후배 연예인들의 애도와 추모도 이어졌다. 위대한탄생에서 리세와 인연을 맺은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리세 편히 쉬기를"이라고 애
월드스타 싸이와 한류그룹 '빅뱅'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7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19일 열리는 개막식 축하 공연 마지막 무대, 빅뱅은 10월4일 폐막식 축하 공연 끝을 장식한다. 6일 기준 유튜브에서 20억7850만 뷰를 돌파한 '강남스타일', 7억2900만 뷰, 1억2760만뷰를 넘어선 '젠틀맨'과 '행오버'를 통해 '월드스타'가 된 싸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참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리라는 기대다.YG는 "빅뱅은 대회 기간 내내 열정을 불태운 모든 선수들을 향해 다시 한 번 용기를 불어넣어 주며 폐막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아시안게임은 19일~10월4일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리세(23·권리세)가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세는 7일 오전 10시10분께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사망했다.폴라리스는 "지난 3일 새벽 사고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리세는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의료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알렸다.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빈소는 앞서 사망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의 장례가 치러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302호에 차려진다.폴라리스는 "빈소 준비가 되는 대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옮겨질 예정"이라면서 "발인시간은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다. 리세가 하늘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추모 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200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일본 진 출신인 리세는 2011년 MBC TV '위대한 탄생'을 통해 귀여운 외모로 눈도장을 받았다. 폴라리스 관계자는 "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미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서정시인' 브라이언 크레인(45)이 새 앨범 '솔로 피아노 룰라비즈'(Solo Piano Lullabies)를 내놨다고 음반사 '굿 인터내셔널'이 7일 밝혔다. 앨범에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헤이 주드' '렛 잇 비' '예스터데이' 등 비틀스의 명곡을 자장가로 재해석한 곡 등 모두 21곡 실렸다. 음반사 관계자는 "크레인에게 비틀스의 음악은 태교 음악이고 그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에 큰 영향을 미친 음악 선생님이었다"며 "앨범은 특히 비틀스의 명곡을 자장가로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크레인은 14일 서울 63빌딩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힐링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