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6'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엠넷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 K 6'의 6회 케이블·위성·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1%를 기록했다. 지난주 평균 시청률 5%보다 0.1%포인트 올랐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에서 지상파 포함, MBC TV '나 혼자 산다'(9.5%)에 이어 2위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임도혁과 장우람의 라이벌 미션이 관심을 끌었다. 박효신의 '야생화'를 번갈아가며 부른 두 사람의 하모니는 돋보였다. 임도혁의 능숙한 고음처리와 장우람의 안정된 발성이 조화를 이뤘다. 심사위원인 프로듀서 윤종신은 "서로 상대방의 소리를 들으면서 지르는 모습을 보니 이미 실력은 수준급이다. 두 사람의 경연 자체가 보기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들의 무대가 공개된 직후 두 사람의 이름과 '야생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했다. 엠넷은 "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야생화' 풀버전 영상은 단 7시간 만에 4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전했다. 자정부터 음원으로 출시된 임도혁·장우람의 '야생화'는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 사이
작곡가 주영훈(45)이 미국 신인 가수 메건 트레이너(21)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이다. 트레이너는 주영훈이 작곡한 그룹 '코요태'의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시비에 휩싸인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를 부른 주인공이다.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주영훈은 국내 로펌을 통해 미국 현지 변호사를 곧 선임, 트레이너 측을 상대로 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재미동포 등 현지 한인들에게서 두 달 전부터 두 곡이 비슷하다는 제보를 받은 주영훈은 이미 한달 전부터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 그는 지난달 트위터에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트레이너 측에 요구한 답변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인터넷 커뮤니트사이트에는 '올 어바웃 댓 베이스'의 후렴구와 '기쁨 모드'의 후렴구가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키와 코드까지 같다"는 주장에도 상당수가 동의하고 있다.'기쁨모드'는 작곡가 주영훈이 작곡한 노래로 코요태가 2006년 발표한 9집 '런던 코요태'에 실렸다.통통 튀는 팝 사운드가 인상적인 '올 어바웃 댓 베이스'는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미국
탤런트 이민호(27)가 10월 두 번째 앨범 '노래할게'(Song for you)를 발표한다.지난 5월 발매된 앨범 '마이 에브리싱(My Everything)'에 이은 두 번째다. 가수 데뷔가 목적이 아니라 팬서비스 차원의 앨범이다.제작 관계자는 "앨범은 다양항 팝록 장르로 이뤄져 있다. 이민호의 섬세하고 짙은 감성이 담긴 곡들로 올가을 여심을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민호는 10월4일 중국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10월12, 13일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투어 '리부트 이민호'를 펼친다. 서울을 포함한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할리우드 슈퍼스타 조지 클루니(53)와 영국의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이 이탈리아 베니스의 카발리 궁전에서 27~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약혼했다. 8월 초 영국 런던 첼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26일 외신에 따르면 알라무딘은 결혼식을 위해 영국을 출발해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했다. 알라무딘의 가족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클루니와 알라무딘의 결혼식 주례는 이탈리아 작가이자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로마 시장을 지낸 월터 벨트로니 전 시장이 맡는다. 벨트로니 전 시장은 조지클루니와 매우 절친한 사이이며 조지 클루니가 2007년 수단 다르푸르 난민 구호 활동으로 인권상을 받을 때 첫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레바논에서 태어난 알라무딘은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뉴욕대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샌지를 변호했고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영국의 국제법, 인권, 외국범인 인도·형법 전문 변호사다. 영어, 아랍어, 불어에 능통하다.노던 켄터키대학을 나온 클루니는 1980년대 중반 여배우 드디 파이터를 시작으로 켈리 프레스턴, 데니스 크로스비, 킴벌리 러셀, 캐런 더피, 셀
영화 '메이즈 러너'(감독 웨스 볼)가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도 지켰다.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25일 594개 스크린에서 3041회 상영, 7만5118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수는 104만1151명이다.영화는 거대한 미로에 갇힌 이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았다.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윌 포터, 토마스 생스터, 기 홍 리 등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했다.이날 개봉한 할리우드 순정멜로 '베리 굿 걸'(감독 나오미 포너)은 4위에 그쳤다. 다코타 패닝,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주연했지만 1만6519명만이 봤다.영화는 단짝 친구 '릴리'(다코타 패닝)와 '제리'(엘리자베스 올슨)가 '데이빗'을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25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4만6007명의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2위, 2만6539명의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3위, 7433명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5위에 올랐다.
프로그레시브 록의 상징인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20년만인 11월11일 새 앨범 '더 엔드리스 리버(The Endless River)'를 발표한다고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이 26일 밝혔다.1994년 '더 디비전 벨(The Division Bell)' 이후 처음이다. 핑크플로이드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 릭 라이트, 닉 메이슨이 작업했다.길모어와 메이슨은 이번 새 앨범에 대해 지난 2008년 사망한 멤버 릭 라이트를 위한 헌정음반이라고 전했다.길모어는 "'더 엔드리스 리버'의 시작은 '더 디비전 벨'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우리 세 명이 당시 함께 연주했던 녹음분을 20시간 이상 들어보고 새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신중한 선택 작업을 거쳤다"고 알렸다."지난 한해 동안 다시 새로운 파트를 추가하고 남은 부분들을 새롭게 레코딩하면서 현대의 스튜디오 기술을 살려 '21 세기형 핑크 플로이드 앨범'을 만들었다"면서 "릭이 떠나버리고 다시는 그와 함께 연주를 할 수 없게 돼 버린 상황에서 과거에 함께 작업해 두었던 것을 새롭게 탄생시킨 이번 앨범은 진정한 우리들 레퍼토리의 일부"라고 설명했다.'더 엔드리스 리버'는 총 네 개의 테마로 나눠진 연주
SBS TV 교양프로그램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 PD가 '1대1'이라는 제목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SBS 관계자가 25일 전했다.'1대1'은 두 명의 출연자가 토론 배틀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10월 중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남 PD는 2011년 초 방송을 시작한 '짝'을 2년6개월 동안 연출했다. '짝'은 지난 2월 출연자가 녹화 도중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종영했다.
케이블 채널 tvN의 여행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이 총 5회로 마무리된다. 25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은 본 방송 4회에 감독판 1회를 더해 총 5회 방송을 결정했다. '꽃보다 청춘-라오스 편'은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종영일은 10월10일이다.앞서 방송한 '꽃보다 청춘-페루 편'은 본 방송 5회에 감독판 1회를 더해 총 6회 방송했다.'라오스 편'이 '페루 편'보다 방송 분량이 1회 적은 것은 라오스 여행 기간이 페루 여행 기간보다 짧았기 때문이다.'라오스 편'에는 지난해 말 방송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출연 배우인 탤런트 유연석과 손호준,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함께했다.2회 방송은 평균 5.8%(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최고시청률 7.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밴드 'FT아일랜드'가 첫 베스트 앨범 '올 어바웃(ALL ABOUT)'을 발표한다.일본에서 발표했던 곡 중 10곡을 추려 멤버들이 직접 한국어로 개사한 앨범이다. 음원 공개는 10월2일, 음반 발매는 10월6일이다. 앨범 타이틀은 앨범에 수록된 음악이 '나의 모든 것, 당신의 모든 것, 우리의 모든 것'이 되길 바라는 밴드의 희망을 담아 멤버들이 직접 결정했다. 일본 3번째 정규 앨범 '레이티드-에프티(RATED-FT)'의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을 비롯해 '온 마이 웨이(On My Way)' '라스트 러브 송(Last Love Song)' '모닝 커피(Morning Coffee) 등이 담긴다. 소속사는 앨범 전체 트랙리스트를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0월15일 자작곡으로 채운 열네 번째 일본 싱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발표한다. 10월16일부터 11월24일까지 일본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가수 왁스가 11월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소극장 공연 ‘그해 가을, 사랑이 시작되다’를 펼친다. 왁스의 소극장 공연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공연은 ‘그때 그 시절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주제로 서로 사랑했던 연인들의 지난 시절 이야기를 왁스만의 목소리로 추억한다는 콘셉트다. 왁스는 가슴 시린 발라드부터 신 나는 댄스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남녀 간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왁스는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변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지난달 26일에는 프로젝트 앨범 ‘스파크(SPARK)’를 내고 발라드뿐만 아니라 록에서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무려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받았다.왁스 측은 “공연은 과거의 히트곡과 최신곡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멜로디 위에 더욱 깊어진 감성과 매혹적인 노래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43)이 26일 디지털 싱글 '새삼스럽게'를 발표한다. 소속사 EAC는 25일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안재욱이 2년만 에 가수로 돌아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10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앨범의 수록곡 '새삼스럽게'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새삼스럽게'는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안재욱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안재욱은 10월4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안재욱 20th 애니버서리(Anniversary)'를 연다. 같은 달 1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출연도 앞두고 있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32)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25일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지 않았으며 매니저도 동행했다"며 "마약 투약과 관련한 조사에서도 음성반응이 나왔고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줄리엔 강이 과음을 해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이미 정리된 문제다.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가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25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18일 오후 3시께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속옷 상하의 만을 입고 걷다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강씨가 발견된 지점은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발견 당시 정신이 혼미한 듯 횡설수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강씨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식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줄리엔 강은 프랑스 출신으로 이종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의 동생이기도 하다.
그룹 '울랄라세션'이 25일 디지털 싱글 '내가 갈게'를 발표했다. 펑키 리듬의 미디움 템포 곡이다. '내가 갈게'로 반복되는 후렴구, 멤버들의 개성있는 보컬과 랩이 인상적이다. 울랄라세션은 뮤직비디오에 출연, 연기했다. 중세 고성을 배경으로 공주를 납치하는 몬스터 3인방과 공주를 구하는 왕자 이야기다. 울랄라세션은 11월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50억 동영상 협박사건'에 휘말린 영화배우 이병헌(44)과 탤런트 이민정(32)의 신혼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성지 여성조선은 24일 부동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이병헌과 이민정의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관계자는 "친한 부동산 업자에게 조용히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것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다. 여성조선 측과 이와 관련해서 이야기 중"이라며 "부동산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조인성(33)·김민희(32) 커플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두 사람이 바쁜 일정 탓에 서로에게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일부 매체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하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한 연예 매체는 최근 종영한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함께 출연한 조인성과 공효진이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만나는 모습을 촬영해 유포했다.조인성과 김민희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